아무렴 그렇고 말고요
멀리 떨어져 잇지만 친구들이 그립고 보고싶은건  바로 그래서가 아닐닌지요

이글 구 영상시에 부택친구가 올려 주었던 작품인데
요렇게 올라 갔네...

구" 영상시에 댓글 다시 여기다가...

♬♬ 항상 마음의 음악이 흐르는 날만 되세나 ^*^ ^*^(스마일)

모임에 함께 했는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60십이 가까운 나이.

코흘리게 친구들과 코흘리게친구 농장. 자연에 푹 파뭇쳐.
가슴 미어지는 화기애애한 정다운 대화
니냐 내냐. 자내인가. 나내.

나는 사는것이 어쩌고 저쩌고 누구는 어쩌고 저쩌고
부담없는 세상 돌아가는 얘기.
풀벌레 소리와 합창도 하고.

여그 저그" 빨갛고 파랗고. 널려 있는 열매. 채소들.
화덕숫불에. 삽겹.오겹살 구어.
싱싱한 채소에 돌돌말아 쇠주 한잔과 한입에 쑤~~욱~~
에궁 먹~고 싶~다 잉ㅎㅎㅎㅎ
굶주린 정의 맛인가 흘러간 세월에 맛인가
입도 마음도 이보다 호강이 어디 있을까나!

친구들 이렇게 글올려주니 자네들은 직접 즐겻지만.
이"먼곳 부산에서는 상상의 맛으로 자연속을 헤메고
기다란오이 가운데 뚝 꺽어 한입에.
사각 사각 살살 녹는맛 즐기고 있다네.

우리는 보고싶고 만나고 싶고.
항상 아쉬움이 남아있는 설래임과 기대 되는
좋은 모습으로 기억되는 그런사람. 이지 않을까
우리는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인연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