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로그인
 
작성일 : 14-11-27 06:35
그대가 내게 흐를 때
 글쓴이 : 나영애
조회 : 2,255  

 

 

 

그대가 내게 흐를 때

 

나영애

 

 

마음 한 장 받아들고

활짝 피던 그대 모습

겨운 시름 닦을 때마다

꽃이 되기를

 

칠흑의 시간

수면 중 깨어나는 순간에도

빨래판에 포말이 일 때도

 

늘 허기졌던 2%가 넘쳐나

쥐똥나무 꽃, 개망초에도

미소 한 바가지 퍼주는

이 행복이 달과 같기를

 

그대 미소 한가닥에 

심장이 출렁거려

그대가 오롯이 내게 흐르도록

지도에 없는 섬으로 갑니다

 

쇼윈도에 비친

낯선 사람이

취한 듯 쳐다 봅니다.

 

 

   


          

 

 

  

 

 


나금수 15-12-13 23:46
 
이 행복이 달과 같기를..편안하고 고운 글들이 쪼매 추운가봐..
 
   
 

 
     
Copyright ⓒ www.dasi46.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