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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3-11 18:33
나그네의 노래
 글쓴이 : 이윤헌
조회 : 3,110  
자애로우신 어머니 손의 실로
떠나는 이 몸의 옷을
촘촘히 꿰매어 주시고
더디 돌아올까 두려워하시네
어려워라 한 치 풀의 마음으로써
석 달 봄의 내리쬐는 햇빛을 보답하는 것은
                                        맹교
이 시 또한 인터넷에 있다.
마지막 줄 '석 달 봄'이 좋아서 옮긴다.

장경환 13-03-13 15:51
 
그리운 어머니...................
이윤헌 13-03-14 19:57
 
인터넷에서 '유자음'(游子吟)을 찾으면 나온다.
慈母手中線
游子身上衣
臨行縫蜂密
意恐遲遲歸
難將寸草心  난장은 수언(誰言)으로 된 판본도 있다.
報得三春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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