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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2-06 10:46

행 복 찾 기 。

글쓴이 : 나금수

행복하게 살고 싶은게 우리네 꿈이다.
그래서 누구나 행복을 찾으며 산다..
그런데 촌놈이 보기에는 우리주변 대다수가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본다.
다만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있을뿐이다..
어떤 사람은 행복이 뭔지도 모르고 행복 타령이다..

행복을 만나려면 나를 따라 오시라..
그 정체를 알아 보리라..
행복을 보자면,
그 반대편을 보면 잘 보인다..

남의 불행을 보면서..
나의 다행을 보는것이다..

그래서 가정에 아무일도 없이 무료하고 심심하다면..
오히려 행복하다는 얘기고..
지루하다면..
반대로 호강에 빠져 있다는 말이 된다..

사탕을 오래 입안에 두면 단맛을 잊어 버린다..
행복속에 있으니 행복을 모르고 사는 것이다..
불행을 경험 하고서야..행복을 보는것이다..

고통과 시련은 행복을 보이게 하고..
또..깨닫게 하는 보약이다..

석가가
안방 침대에서 깨달음을 얻었겠는가..?
비가 오면, 토굴속..
더운날은 나무그늘 아래 에서..
굶는것을 먹는듯이..낮인듯 밤인듯..
죽은듯 산듯..비몽 사몽 간에..
삶에 덧없음을 느낀건 아닐까?
그래서 인간에게 고통을 안기는 그 근원을 찾아낸게 아닐까?
행복을 잡아 먹는 그놈..
"번뇌"

쇠는 제몸에서 나는 녹으로 인하여 멸하고..
사람은 자기가 생각하는 "오뇌"에 의하여
고통 받나니..

결론은 나를 망치는 놈이 내 마음속에 있다는 사실이다..
허지만 행복또한 그속에 함께 있다는것 아닌가?
그걸(행복만) 꺼내서 누리면 그게 "기쁨"이되고 바로 "행복"이다..

하루 한끼 식사와.. 절대 눞지 않는(장좌불와)
오랜 고행끝에
꺠달음을 얻은 어떤 고승이(곡성.성륜사.청화스님.)뜨거운 법열의 행복을 이기지 못하여..
홀로 덩실 덩실 춤을 추었다는데..
저번 영애 친구의 계시판 120번 '홀로실실'과는 같은 경지일까?
정사기 친구의 계시판 53번 "항상 감사하기"는
바로 행복한 가정의 '지침서'같았다..
(다시 한번 읽어보라!

이제 행복이 보이는가?
뭐라고..?
더 큰 행복은 없냐고?
있지!!
참 행복이 있지!!
행복은 그냥 두면 썩어..
그래서 쉴세없이 닦고..음미하고..
또..
나눠야해..
행복이란 묘해서..
나눌수록 커지고..불어나지..
우선 우리 친구들끼리 나누자고..!!
그리고 온누리에 행복을 심자고..
잔디처럼..
그래서 거기서 딩굴고..
술도 담그세..!! ......"행복술".......
여보게!! 친구들!!....어떤가..?
우리 오늘은 행복술 한잔하세!!
그래서,
행복에 취해보지 않겠나..!!

2002-04-13.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