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초등학교제46회동창회 > (구)자유게시판 다시보기

작성일 : 09-12-06 10:06

이러쿵저러쿵

글쓴이 : 이배호

2002년 임오년 1월 30일에야 새해 안부겸 문안인사를 동창 모두에게 띄웁니다.
오늘에서야 처음 동창회 홈피에 방문하였다네. 방문 흔적을 남기고 싶어 이러쿵 저러쿵 말하고 싶소그려.
먼저 반갑소. 모두 잘 있는 가?
지난 해 우리의 만남은 무심한 세월에 따라 늙어 감을 확인한 자리였였다네. 지금도 늙은 초등학생들의 모습들을 회상하며 웃어 보네.
과거 다시초등학교 시절에 대한 추억과 인연의 중요성이 볼모가 된 것 같았다네. 그 인연으로 무심하던 내가 광주에서 동문들의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는 데, 초등학교 모임은 초등학교 시절처럼 시끄럽고, 서로 잘난 맛에 사는 것 같아 유쾌하더군. 시간을 쪼개 가능한 한 참석하려고 하네.
다사다난, 오리무중의 지난 해를 돌이켜 보면서 무사히 지켜주신 주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네. 혹시 뜻대로 안된 친구들께는 위로의 마음을 진심으로 전하고 싶네.

끝으로 동창들에게 새해 덕담 몇마디....
1. 올해에는 머니머니해도 부자가 되게.
경기가 풀린다고 하고, 또한 쓸데가 너무 많지.
사촌이 땅을 사도 기뻐하는 세상이 되도록...
동창이 부자되면 술한잔 먹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도록...

2. 올해에는 동창 모두가 웃는 기회를 마-니 마-니 갖게나.
소문만복래라.
웃으면 오래 산다하지 않던 가?
동창 모두가 건강과 만수무강을 생각하는 나이가 되지 않았는 가?

올해에도 동창 모두 항상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길 빌면서 이만 신고를 마칠까 하네.

백룡산하 백동부락 이배호 배상

2002-01-30.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