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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2-1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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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나금수
 조회 : 4,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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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우리들 모임에..
서울에서는 새벽에 출발하는구나..
집에서부터 준비출발은 5시쯤부터 서둘러야 하겠구나..
여자 친구들은 가족에게 미리 양해를
구해놔야 되겠구나..
가족에 이해속에 오자면 큰맘먹고 오겠구나.
나는.. 그냥 오나보다 했었는데..
사랑과 정성이 없으면 힘들겠구나..
고향쪽 우리들은 반가운줄만 알았지.
더 따뜻하게 잘해주지 못했구나..
손잡고.. 이마 맞대고 술잔만 건넸었구나.
서울쪽 수도권 친구들아..
부산쪽 친구들아..
그리고 충청권 친구들아..
기대감 설램으로.. 큰맘 먹고 오겠구나..
우린.. 어떻게 더 잘할까?
하루밤쯤.. 고민해야 되겠구나.
객지 설움 묻은친구
닦아 줘야 겠구나..
신걸.. 솔바람. 영산.. 강바람.
몇지게.. 가져다가
준비해둬야 겠구나.
2002-10-09.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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