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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2-12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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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나영애
 조회 : 4,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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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 잘 있었는가?
"나 연호야, 내가 전화 안하면 한번도 안헌가..."
조금은 기온이 낮아진 날씨가 한결 깊은 가을을 느끼게하는
저녁시간에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솔직히 말해서 전화 해 주는 몇 안돼는 여자 동창중에 한 친구이다.
그리고
동창회을, 코흘리게 친구들을 소중히 여기는 친구이다.
올 여름 호남모임 에서도 자기가 가진 끼로 친구들을 위해
기쁨을 주더니 이번에도 변함 없이 수고를 해 줄 모양이다.
그 친구의 보여진 면보다 ,친구들을 사랑하는 마음에
순수함이 보여서 상큼하고 고맙다.
그 친구가 하는일이 많다는것을 아는 나로서는 더욱더 고마움이 느껴진다.
"친구들 이번에도 많이들 참석하시고 멀어저만 가는 우리의
젊음을 느껴보심이 좋지 않겠는가!
코흘리게 친구들을 만남으로해서 젊음의 감성도 느껴보시고
저 어릴적 철없던 때로 돌아가 동심을 느껴 보지않겠는가?"
"나 연호야," 하면서 전화한 친구의 마음처럼....
2002-10-0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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