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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2-06 11:03
숲-그리고 인간관계
 글쓴이 : 나영애
조회 : 3,043  
히 뿌연 안개 속 에서 밝아오는 숲속의 아침...
8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초안산의 숲이
싱그럽고 아름답습니다.
신록이 우거지니 산새들이 모여 들어
울려 퍼지는 새들의 노래 소리가 숲의 깊이를
더 느끼게 해 줍니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 보면
휘어진 나무, 벌레 먹어 볼품 없는 나무등.
약점 투성 입니다.

하지만 멀리서 보면 그런것들이 보이지 않아
더욱 아름다워 보이고 가보고자 열망 하듯.

인간 관계도 그러지 안나 싶어요.
누구나 장단점이 있을것이니, 자꾸 가까워 져서
허물이 없어 지면
휘어지고 뒤틀린 단점이 보이게 되고
아름다움이 퇴색 될수 있을텐데

이렇게 친구들과 거리를 두고 보이지 않는 온라인 상태에서
좋은 것들만 나누다 보니,가보고 싶은 숲속 처럼
더 간절해 지나 봅니다.

가족도 친구도 적당한 거리에서 보면서
살아야 될 모양 입니다.
저 ~멀리 있는 아름다워 보이는 가보고 싶은 숲처럼.......


2002-05-2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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