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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2-06 11:02
돈과 술 。
 글쓴이 : 나금수
조회 : 3,236  
돈 이란 참 웃기는 녀석이다..
손도 발도 없는게..잘 돌아 다닌다..
감정도 없는게..사람을 울리고..또, 웃게도 한다..
그런데 그놈 참, 무서운 놈이다..
나 어렸을적에, 하늘같은 우리 부모님을..
한숨쉬게 하는걸..여러번 보았다..
내가 커서 힘이 세지면..한판 붙으려고..별렀는데..
어른 되서 다시보니..
괜찮은 면도 있었다..
사람을 위해주기도 하거든....
하지만, 믿어서는 안된다..
돈은 의리가 없다..
내게 있을땐 내 맘대로 지만..내손 떠나면,
그 순간 부터..나와는 남이다..
똥개만도 못하다..-_-
따라서, 너무 가까이 하면 상처받는다..
적당한 거리를 둬야 한다..화장실 처럼..
(멀 면 불편 하고..가까우면 냄새난다..)

그래서 옛선비들은..돈 맛을 알면..학문이 어렵다고..
일부러..돈과 거리를 뒀고..
요즘도, 돈 때문에..인간맛 버린..치들이 있지않은가..!!
돈을 한가방이나 챙기고도 못쓰고 콩밥 먹는 신창원 아우..
또, 돈으로 살수 없는..검사가 되고..
그중에서도 별따기인 검찰 총장이 되고..
법무장관 까지 된사람이..마누라 옷 몇벌에..
국민적 망신을 당하고..창피해서 동네 목욕탕에도 못간다는,
김태정 형님..
돈이 많아서 형제간에 싸우는,
삼성(이맹희=제일제당 vs 이건희=삼성그룹)
현대(정몽구=자동차 vs 정몽헌=현대그룹)
돈을 잘못 만졌다가 코피 터진 왕자님들..
대궐까지..초상집 만들었잖아..

친구들아!! 조심할건..
돈은 호주머니에 있는걸로 만족하자..!!
가방에 든 돈이나..자루에든 돈..
특히..사과박스에든 돈은..무섭다..ㅜ.ㅜ
돈속에서 콩밥귀신 나온다..~!~!

술이란, 돈과 비슷하다..
알맞을 땐, 웃게 하고..가슴을 열어주고..
情(정)을 퍼주게 하고..
하지만..과하면 비틀거리고..넘치면 혼을 뺀다..
거기다가, 건강을 훔치는 버릇까지 있으니..
조심. 또 조심..!!

하지만, 술은 돈과는 달리, 의리가 있다..
잘났던 못났던..항상 곁에 있어주고..
위로해 주고..
약속을 지켜준다..
마신만큼..
꼭. 취해 주거든..^ ^

꽃은 반만 피었을때가..더 아름답듯..
우리는 조금 덜 취했을때, 잔을 놓자..!!
그리고..돈이...
남보다..더 적다 느껴져도..
그것만 누리자...응..!!

'무강' 내말 맞지..? ^ ^
'저봐' 경환이 동진이 고개 끄덕이잖아..^ ^
영애도 이리와.. 우리 한잔씩만 하자..
토요일 이잖아..
안주는 맛이 없지만..
술은 정품이야..



2002-05-1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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