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시인이 되어 아름다운 세상.목적지까지 간다는 것은,삶의 목표에 이르기 까자는 사연과 뒷이야기가 꼭 있어야한다.내려갈 때 오르기 위해서 쏟았던 순수한 열정을 기억하기 위해서.좋은 시 읽고가네.

아주 잠깐이더군!
마음에 와 닫는 시..
선운사는 동학 손화중장군의 숨결이 살아 있는곳.
상사화가 피는 그곳..

숙례야 오랜만이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니?

선운사에서는 언젠가 올렸던 시 같은데..
다시 또 올렸네~ㅎㅎ

꽃이
지는 건 쉬어도
잊는건 한참이더군
영영 한참이더군

왠지 이별의 시인 것 같은데..
혼자만의 생각 !?

선운사에 가신 적이 있나요?
선운사는 추억이 고스란히 머무는
한편의 시같은 곳이지...^^*

눈물겹도록 아름다운꽃...
음미하며 또 음미하고 갑니다..!!

친구들 들려주었네 반갑고 건강하시제

이 시에서 내 자신이 동화되어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은 것을 느끼네
결혼 후 30여년이 언제 지나간지도 모르게 이제 환갑이 코앞이라니

선운사는 고즈넉하고 한가한 느낌

오랜만에 분당가는데 판교 길가에 철쭉이 화사하게 피어 마음이 한결 좋았네

우선 선운사는 나에겐 너무 많은 추억과 낭만이 있는 넉넉하고도 아름다운 절이지.
잘은 이해 못했겠지만 꽃이 피고 지고, 그 사실을 잊어버리는 것에 대한 의미를 선운사에다 부여하는 시인의 맘을 헤아려 보네.

숙례씨!!
화사하게 핀 철쭉에서 마음을 내려 놓았다니 건강한 모습처럼 보이는 구먼...
먹어가는 나이도 이제는 내려 놓아야 하지 않을 까.

모처럼 반갑다는 마음을 이렇게 전하네...

숙례야 요즘처럼 많은 꽃들을 마음껏 볼 수 있다는 건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좋은 계절이라고 생각이 든다.
항상 남은 건강에 신경을 쓰면서 행복하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