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되었네. 어린애가 되었네. 동동주 묵고 그늘에 있을때는 아무것도 생각않고 자신만 생각했겠지. 휘엉청 달을 보고 왔다면 잠시 밥하는것도 내려놓았겠네.  얼시구 잘했네.. 나는 시간이 없어서. 나는 집을 비울수가 없어서.  나는 .나는. 하면서  일탈을 하지를 못하겠지..

그런데 아무것도 아닌걸 잠시만 이면.용기가 없을뿐. 나섬이 두러울뿐. 잠시만 자신을 위해서 시간을 할애하면 될것을..증말 잘했네. 불갑사 보리밥도 증말로 맛있는디 6.000원 주면 반찬이 얼매나 맛나고 많이 나온다고.ㅎㅎ 꽃 무릇 에 취해서 잠시 소녀의 마음을 보았다네. 얼시구 잘했네.

상사화보고 친구의 가슴도 붉게 활활 타오르지는 않았는지~~ 잠시만 짬을내도 멀지않은 가까운곳에서 얼마든지 마음의 여유를 찾고 삶의 휴식을 얻을수 있으련만 우리는 왜 이렇한 하찮은 여유마져도 가지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는지 안타깝네요~~

모처럼 소녀의 설렘같은  정숙씨의 글을 보니 너무너무 반갑네요.

광주에서 불갑사까지의 시간이 40분 정도 걸리지요.
그래서 유명한 불갑사의 상사화 축제는 쉽게 다녀 올 수 있는 데도 불구하고 최근에 가지 못해 아쉬웠지요.

이번 가을이 다 가기전에 영광의 해안도로도 일주하고 싶고, 영광의 모싯잎 떡도 먹고 싶다.
언제 연락주삼... ㅎㅎㅎ
 
글코 꽃과 잎이 함께 하지 못함이 상사화의 뜻일진대 진정코 왜 그럴까?

정숙이도 자주 홈피에 참여해 활성화 해주기를 부탁겸 간절히 요청함다.

반갑습니다......정숙씨...친구들
삶의 여유가 느껴지는 정다운 글 잘 읽었습니다
가을이 깊어 갑니다...멋진가을 맞이 하시길...

정숙아 오랜만 상사화 보러 가고싶다
가볼만한곳은 여기서는 멀어서 꿈만 꾸고 말지
추석에 영광의송편을 먹어보았는데 그전에는 무슨맛을 모르고 살았는데
맛있게 먹었어
이맛 영광지역의 모싯잎송편으로 굴비와 함께 최고의 명품이 돼버렸어

송악 떡집 (061)353-5989
                      010-9238-2761

동진,광호,배호,경환,숙례~
친구들 오는 길목에서 기다렸지롱!!ㅎㅎ
그간 잘 지내셨지요?
청명한 가을 하늘이 말을 걸지는 않던가요?

여행이란 정신을 젊어지게 하나 봅니다.
여행을 떠나는 설렘은 몸과 마음이 청춘이더라구요.
자주 떠나야겠습니다~^^*

잽싸게 그늘진 명당을 발견 자리를 편 실력,
상사화와 둥근달, 그리고 푸른 초원과 대화하는 바보 땡초..

친구의 자연과 하나된 모습이 보기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