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초등학교제46회동창회 > 자유게시판 > *게시판 보고 감동 마음이 찡해서.*

작성일 : 10-02-03 11:29

*게시판 보고 감동 마음이 찡해서.*

글쓴이 : 양연호

조회 : 6,638

*게시판 보고 감동 마음이 찡해서.*

떠올리기만 해도 든든한 내 친구들

내 스스로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들 때 조차도

사랑의 마음으로. 눈으로. 바라봐 주는 친구들

순수했던 어린 시절

철부지 시절을 같이 보냈었고

기쁘고 우울한 날들을

함께 해 왔기에 이토록

편안할 수 있는 걸까.

가장 큰 기쁨일과 가장 큰 힘든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우리 사이

서로 단점을

냉정하게 이야기하면서도

서로 마음 상하지 않는 친구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말해 놓고도

혹시 새어나가지 않을까

조금도 염려가 되지 않는 친구

멀리 여기 저기 이곳 저곳 사는 데는 달라도

나는 이런 고향친구가 있다는 것으로 마음이 풍성하다.

가장 깊은 사랑은

어머니 품 같은 고향

가장 찐한 우정

내가 가장 초라하게 느껴질 때조차도

어쩌면 고향친구 조차 없으면

고향을 송두리째 잊어야 될지도.

사랑한다 친구들아 내 우정의 친구들아

오늘도 마음 따뜻한 친구가 있다는 것에

저 높은 하늘에 감사하고 싶다.

친구들! 모두 걱정해주어서 고맙네.

그 덕분에 이렇게 회복이 빠른가 보네.

작년 12월 31일 운동을 한답시고

우리집에서 가까운산 한바퀴 돌고

체육시설에서 운동을 하다

뇌출혈로 쓰러져 부산 백병원에 후송되어 검사 받고

뇌수술 후 중환자실에 있을 때까지는

하루하루가 천당과 지옥을 오르내리는 암담한 순간들 이었다네.

다행히 수술이 잘되어 후유증 없이

한달만에 무사히 퇴원을 하였다네.

7층 병실에서 휠체어를 타고

1층에 있는 컴퓨터에 찾아가 인터넷에 접속 후

친구들여러분들의 격려와 위로의 문구들을 읽었을 때 많이 놀랬었네.

병마와 싸울 용기를 갖게 해준 친구들의 격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네.

앞날은 장담을 못하겟 더 구만

내가 쓰러 질 줄이야.

아파보니 아픈사람 심정을 알것고.

친구들! 건강히 구십 구 세 까지 팔팔하게 살세나.

그많은 수술한사람중에 수족이 정상으로 돌아온 사람은 나 한사람

아직은 위의글 올리는데도 마음대로 생각같이 잘 안된다네

눈알도 빠져불락 허고 정확하게 착시현상이라 해야 맞것제

뇌수술 이란것이 그런 것이 더구만

날이 가면 갈수록 차츰 정상으로 돌아 온다 하니까..

친구들! 모두 사랑 혀. ♡♡♡



양연호 10-02-03 12:04 어제 위의 글을 올리고 생각대로 되지도 않고 머리도 아프고 지처서 내뜻은 올렸다 싶어 그만 접어 버렸는데 내친 어느분 께서. 이렇게. 이래서 우리는 마음이 통하나보네 고맙네. 수정해서 다시 올려주어서. ^ㅇ^ ^ㅇ^ 어제 위의 글을 올리고 생각대로 되지도 않고 머리도 아프고 지처서 내뜻은 올렸다 싶어 그만 접어 버렸는데 내친 어느분 께서. 이렇게. 이래서 우리는 마음이 통하나보네 고맙네. 수정해서 다시 올려주어서. ^ㅇ^ ^ㅇ^



장경환 10-02-03 18:20 평소에 친구가 낙천적이고 건강하게 운동하며 살아왔기에 그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해... 쾌차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좋은일만 있길 바라네... 평소에 친구가 낙천적이고 건강하게 운동하며 살아왔기에 그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해... 쾌차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좋은일만 있길 바라네...



김정숙 10-02-04 01:00 연호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해서 넘 기쁘고 축하한다. 그리고 투병생활 하느냐 고생 많았다. 평소에 운동을 생활의 일부로 삼고 항상 밝은 너의 모습이 이겨낸거라 생각한다. 무리하지 말고 건강관리 잘 하고 오늘을 감사하며 건강한 삶을 살아가길 기원한다. 연호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해서 넘 기쁘고 축하한다. 그리고 투병생활 하느냐 고생 많았다. 평소에 운동을 생활의 일부로 삼고 항상 밝은 너의 모습이 이겨낸거라 생각한다. 무리하지 말고 건강관리 잘 하고 오늘을 감사하며 건강한 삶을 살아가길 기원한다.



임부택 10-02-04 07:23 건강하게 다시 만나서 반갑네. 친구! 건강하게 다시 만나서 반갑네. 친구!



이병룡 10-02-04 10:48 아이고~매~ 요런 반가운 소식이 또 어디가 잇당가... 요롯게라도 컴퓨터에 앉아 글씨를 쓰고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수가 있다면 천만 다행이 아닌가? 그동안 소식 이가 만이만이 궁금해부럿는디 인자 맴 푹~ 나부러도 되야불것구만이라우. 연호친구 투병생활 고생도 많앗겟지만 수고햇네그려 정말 반가우이 본인이야 할수업엇겟네만 낭군님께서 얼마나 애가탓을까? 수고하셧다는 애기를 드리고 싶구먼 뇌출혈 조심하라는 우리친구 모두들께 자네가 경각심을 알려주엇구만 그려 일단 콜래스트롤이 많으면 안되고 생선기름을 많이 섭취하는것이 좋으니(정어리,고등어,연어 등등) 요리할때 기름이 안빠지도록 요리하고 후라이팬으로 요리하면 기름을 모두 시식할것을 당부하네 생선 기름은 불포화 기름이라서 포화기름(콜래스트롤) 녹여주는 작용을 하거든 쉽게말해 페인트(유성)닦을때 다른종류의 기름을 사용하는 이치와 비슷하거든 아이고~매~ 요런 반가운 소식이 또 어디가 잇당가... 요롯게라도 컴퓨터에 앉아 글씨를 쓰고 친구들과 대화를 나눌수가 있다면 천만 다행이 아닌가? 그동안 소식 이가 만이만이 궁금해부럿는디 인자 맴 푹~ 나부러도 되야불것구만이라우. 연호친구 투병생활 고생도 많앗겟지만 수고햇네그려 정말 반가우이 본인이야 할수업엇겟네만 낭군님께서 얼마나 애가탓을까? 수고하셧다는 애기를 드리고 싶구먼 뇌출혈 조심하라는 우리친구 모두들께 자네가 경각심을 알려주엇구만 그려 일단 콜래스트롤이 많으면 안되고 생선기름을 많이 섭취하는것이 좋으니(정어리,고등어,연어 등등) 요리할때 기름이 안빠지도록 요리하고 후라이팬으로 요리하면 기름을 모두 시식할것을 당부하네 생선 기름은 불포화 기름이라서 포화기름(콜래스트롤) 녹여주는 작용을 하거든 쉽게말해 페인트(유성)닦을때 다른종류의 기름을 사용하는 이치와 비슷하거든



영규 10-02-04 16:40 반갑네 이렇게 대할 수 있게 되서. 불교에서는 일체유심조라는 말이 있는데 모두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의미일세. 연호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게 된것도 평소 몸 관리를 잘 해 왔고 마음을 굳건하게 먹고 재기를 위해 노력한 대가라고 생각하네. 아무튼 남은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고 최선을 다 해 주길 바라네. 참.. 위 게시 내용에 대한 검불 정리는 내가 했는데...손 대서 미안. 반갑네 이렇게 대할 수 있게 되서. 불교에서는 일체유심조라는 말이 있는데 모두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의미일세. 연호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게 된것도 평소 몸 관리를 잘 해 왔고 마음을 굳건하게 먹고 재기를 위해 노력한 대가라고 생각하네. 아무튼 남은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고 최선을 다 해 주길 바라네. 참.. 위 게시 내용에 대한 검불 정리는 내가 했는데...손 대서 미안.



양연호 10-02-04 20:45 뇌출혈로 떨어지기 3일전. 그날도 가까운 산 한 바퀴 돌고 체육시설에서 운동을 하는데. 다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머리가 무엇으로 세게 얻어맞은 것처럼 아파서. 병원은 이미 문 닫았고 약국에서 약을 사먹었는데 곧바로 집에 올 수 가없어서 소파에 기대 엎어져서 있으니 괜찮아 지더군. 그 다음날 가볍게 생각하고 가까운 병원에 3일간 다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차피 혈관이 꼬였기 때문에 언젠가는 터진다 하는데. 예측하지 않은 상황에서 터져 놓으니 모두가 놀라고 고생도……. 내가 쓰러질 때 우리 신랑과 또 다른 젊은 남자 운동man이 한사람 더 있었으니까 내가 살아나게 된 것이라 하데.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이 드니까 쓰러져 119를 불러 놓았는데 장소를 못 찾아 근처에서 차가 뱅글뱅글 울 신랑은 내가 숨을 안 쉬니까 정신없이 심폐시술을 하였고 운동 맨은 반팔셔츠만 입고 운동을 하다말고 119차를 안내하러 갔는데 "운동man 말이" 차가 빨리 오지 않아서 그날따라 날씨가 추워서 얼마나 떨었는지 집에 갈 때 걸음이 제대로 걸어지지 않았다는 퇴원후 얘기(얼마나 미안하던지) 나를 119차에 싣고 집에서 가까운 종합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의식이 없었고 병원에 도착 후 검사와 시티촬영을 하고 응급조치를 하니 그때서야 의식이 살아나고, 조금만 늦으면 죽는다고 빨리 뇌수술을 해야 된다고 했는데 다른 수술 같으면 그 병원에서 할 수도 있지만 뇌수술이라서 뇌수술 전문 병원인 부산백병원으로 다시 옮겼다는 얘기.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있는 동안 며칠은 잠만 자고 말은 한마디도 못했다 하데.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퇴원까지 누가 찾아오거나 전화가 와도 정상처럼 말도하고 행동을 하는데 뒷날 물어보면 지난 기억을 거의 모르더라는 것. 친구들! 산에 갈 때는 절대 혼자나 둘이는 가지 말고 셋이상 가시길 바라네. 저승 무턱까지 갔다가 살아온 것은 친구들의 덕이라 생각 한다네. 영규친구 고맙네. 지금 이 앞글도 자판을 쳤더니 머리가 아파... 여러 친구들 고맙네. 차츰 회복되는 데로 전화도하고 인터넷 활동도 열심히 할께... 사실 어제부터 걷기 운동부터 시작 했는데. 수술 전 같으면 높은 산도 평지에서 완전히 빠른 걸음으로 걷는것처럼 올라가도 힘이들지 않고 리듬이 타지는데. 지금은 언덕을 오르고 내려 가고 꼭 술에 취한 사람 마냥 비틀 비틀 서너 발자국은 눈뜨고 서너 발자국은 눈을 감고.(머리를 쓰니까 멀미가 나서) 병원에서 말을 들으니 3개월만 지나면 전처럼 활동할 수 있을거라는 얘기 중요한건 전처럼 활동할려고 노력해야 된다는 말이여.. 뇌출혈로 떨어지기 3일전. 그날도 가까운 산 한 바퀴 돌고 체육시설에서 운동을 하는데. 다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머리가 무엇으로 세게 얻어맞은 것처럼 아파서. 병원은 이미 문 닫았고 약국에서 약을 사먹었는데 곧바로 집에 올 수 가없어서 소파에 기대 엎어져서 있으니 괜찮아 지더군. 그 다음날 가볍게 생각하고 가까운 병원에 3일간 다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차피 혈관이 꼬였기 때문에 언젠가는 터진다 하는데. 예측하지 않은 상황에서 터져 놓으니 모두가 놀라고 고생도……. 내가 쓰러질 때 우리 신랑과 또 다른 젊은 남자 운동man이 한사람 더 있었으니까 내가 살아나게 된 것이라 하데.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이 드니까 쓰러져 119를 불러 놓았는데 장소를 못 찾아 근처에서 차가 뱅글뱅글 울 신랑은 내가 숨을 안 쉬니까 정신없이 심폐시술을 하였고 운동 맨은 반팔셔츠만 입고 운동을 하다말고 119차를 안내하러 갔는데 "운동man 말이" 차가 빨리 오지 않아서 그날따라 날씨가 추워서 얼마나 떨었는지 집에 갈 때 걸음이 제대로 걸어지지 않았다는 퇴원후 얘기(얼마나 미안하던지) 나를 119차에 싣고 집에서 가까운 종합병원에 도착할 때까지 의식이 없었고 병원에 도착 후 검사와 시티촬영을 하고 응급조치를 하니 그때서야 의식이 살아나고, 조금만 늦으면 죽는다고 빨리 뇌수술을 해야 된다고 했는데 다른 수술 같으면 그 병원에서 할 수도 있지만 뇌수술이라서 뇌수술 전문 병원인 부산백병원으로 다시 옮겼다는 얘기. 수술 후 중환자실에 있는 동안 며칠은 잠만 자고 말은 한마디도 못했다 하데. 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퇴원까지 누가 찾아오거나 전화가 와도 정상처럼 말도하고 행동을 하는데 뒷날 물어보면 지난 기억을 거의 모르더라는 것. 친구들! 산에 갈 때는 절대 혼자나 둘이는 가지 말고 셋이상 가시길 바라네. 저승 무턱까지 갔다가 살아온 것은 친구들의 덕이라 생각 한다네. 영규친구 고맙네. 지금 이 앞글도 자판을 쳤더니 머리가 아파... 여러 친구들 고맙네. 차츰 회복되는 데로 전화도하고 인터넷 활동도 열심히 할께... 사실 어제부터 걷기 운동부터 시작 했는데. 수술 전 같으면 높은 산도 평지에서 완전히 빠른 걸음으로 걷는것처럼 올라가도 힘이들지 않고 리듬이 타지는데. 지금은 언덕을 오르고 내려 가고 꼭 술에 취한 사람 마냥 비틀 비틀 서너 발자국은 눈뜨고 서너 발자국은 눈을 감고.(머리를 쓰니까 멀미가 나서) 병원에서 말을 들으니 3개월만 지나면 전처럼 활동할 수 있을거라는 얘기 중요한건 전처럼 활동할려고 노력해야 된다는 말이여..



이병룡 10-02-05 07:00 추운 날은 머리를 따뜻이 하고다녀야한다네 우리나이 부터서 외부기온이 떨어지면(특히 바람불때) 머리쪽 혈관이 수축되면서 뇌혈관이 터지게되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이때 연호가 당한 경우가 생긴다네. 특히 혈압이 높아지면(심한운동은 맥박을 빨리뛰게해서) 뇌 실핏줄이 터지기 가장 쉽다는거야. 그래서 모자나 스카프 갇응것을 쓰고 다니라고 모든 친구들께부탁하네 여기는 겨울이 아주 추워 겨울에 그런 경우가 아주 많이 생기거든 그러면 중풍이되는거야. 혹시 가족들중에 중풍을 경험한 사람들은 병원에 가서 피검사를 받고 미리서부터 예방에 주의 하시게나 혹시라도 전남대 의대병원에 심장 진찰필요한 사람은 연락주시게 추운 날은 머리를 따뜻이 하고다녀야한다네 우리나이 부터서 외부기온이 떨어지면(특히 바람불때) 머리쪽 혈관이 수축되면서 뇌혈관이 터지게되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이때 연호가 당한 경우가 생긴다네. 특히 혈압이 높아지면(심한운동은 맥박을 빨리뛰게해서) 뇌 실핏줄이 터지기 가장 쉽다는거야. 그래서 모자나 스카프 갇응것을 쓰고 다니라고 모든 친구들께부탁하네 여기는 겨울이 아주 추워 겨울에 그런 경우가 아주 많이 생기거든 그러면 중풍이되는거야. 혹시 가족들중에 중풍을 경험한 사람들은 병원에 가서 피검사를 받고 미리서부터 예방에 주의 하시게나 혹시라도 전남대 의대병원에 심장 진찰필요한 사람은 연락주시게



양연호 10-02-05 10:48 병룡친구 멀리서 늘"격려 고맙네. 나의경우는. 피가 심장에서 혈관을 타고 머리로 올라 가는데 날씨가 추운데다가 혈관이 수축되고 대동맥에서 실핏줄로 가기 직전 혈관이 꼬여 터진 거다네. 특히 혈압이 높아지면(심한운동은 맥박을 빨리뛰게해서) 대부분 수술을해도 중풍이나 전신마비. 가수 방실씨도. 위험 나이는 우리나이가 된다네. 우리 친구들 병룡 친구 뎃글 머리속에 깊이 깊이 간직 하세나. 퇴원 하면서 우리신랑이 나에게 하는말 살아 주어서 고맙다고. 자네가 죽어버렷으면 나혼자서 어쩌고 살까 하데 월남 전쟁때 참전 용사로 갈때 배워 놓은것인데.심폐시술로 마누라 살릴줄을. 병룡친구 멀리서 늘"격려 고맙네. 나의경우는. 피가 심장에서 혈관을 타고 머리로 올라 가는데 날씨가 추운데다가 혈관이 수축되고 대동맥에서 실핏줄로 가기 직전 혈관이 꼬여 터진 거다네. 특히 혈압이 높아지면(심한운동은 맥박을 빨리뛰게해서) 대부분 수술을해도 중풍이나 전신마비. 가수 방실씨도. 위험 나이는 우리나이가 된다네. 우리 친구들 병룡 친구 뎃글 머리속에 깊이 깊이 간직 하세나. 퇴원 하면서 우리신랑이 나에게 하는말 살아 주어서 고맙다고. 자네가 죽어버렷으면 나혼자서 어쩌고 살까 하데 월남 전쟁때 참전 용사로 갈때 배워 놓은것인데.심폐시술로 마누라 살릴줄을.



금수 10-02-05 16:04 소설 같구만.. 이승과 저승을 여행했다니 참으로 먼곳까지 같다왔네그려. 정상이 가깝다니 축하하네. 역시 신랑은 잘 골른것 같네 이렇듯 살아봐야 진가를 알수있지. 소설 같구만.. 이승과 저승을 여행했다니 참으로 먼곳까지 같다왔네그려. 정상이 가깝다니 축하하네. 역시 신랑은 잘 골른것 같네 이렇듯 살아봐야 진가를 알수있지.



구숙례 10-02-05 18:06 연호 고생 많았네.삶이 헛되지 않고 지켜 주신 덕 있는사람이다 평소 부지런히 운동하고 체력이 좋아서 회복이 빠르고 결과가 좋네 몸조리 잘하고 완치되어 웃으며 만나자 연호 고생 많았네.삶이 헛되지 않고 지켜 주신 덕 있는사람이다 평소 부지런히 운동하고 체력이 좋아서 회복이 빠르고 결과가 좋네 몸조리 잘하고 완치되어 웃으며 만나자



이상덕 10-02-06 17:22 연호친구의 쾌유를 진심으로 축하하네. 지금의 심정은 예전과는 사뭇 다르리라 보네. 연호친구의 열정으로 더 보람 차고 의미 깊은 삶 이시길 빈다네. 연호친구의 쾌유를 진심으로 축하하네. 지금의 심정은 예전과는 사뭇 다르리라 보네. 연호친구의 열정으로 더 보람 차고 의미 깊은 삶 이시길 빈다네.



이병룡 10-02-07 13:31 올봄에 열릴 동창회때는 연호친구 제2의 삶을환영하는 큰잔치도 겸해야하지 안겟는가 경환이 회장님 친구? 올봄에 열릴 동창회때는 연호친구 제2의 삶을환영하는 큰잔치도 겸해야하지 안겟는가 경환이 회장님 친구?



양연호 10-02-09 10:58 이상덕 친구" 우리집에 요사히 변화가. 고삐 풀린 망아지 같은 성격의 신랑. 가정은 뒷전 생활비만 주면 머던지 할일 다했다 생각한 사람. 본인이 밖에서 마음놓고 활동을 하는데 말한마디 할수 없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별의 별짓. 온다 간다 말없이 집나가 일주일. 아니 십일.더오래 있을때도 많았고 어쩌다 걱정이되면 전화 한번 하면 큰소리와 욕만하고 끟어 버리고 몇날씩 집비우고 있다가 집에 들어오면 또 괴롭히고 (말로만 괴롭히는건 고롭히는 것으로 볼수도 ) 내가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그동안 나의삶은 죽지못해 사는 인생 이였다네 깨어나서 신랑보고 처음으로 하는말. 고통도 아픔도 모를때 그냥 가게 나놓지 앞으로 얼마나 괴롭히려 살려 놓았느냐고. 그런데 겨우 잃으켜 휠체어타고 화장실을 갔는데 머리를 밀은탓에 내모습은 더 말이 아니고. 그순간은 앞으로 신랑과 하루종일 구박받고 가쳐서만 살일이. 차라리 죽는게 났지 머리 길어야 되는 몇개월 동안 어찌 살까. 수술하기전에는 나름대로 숨통트여 가면서 살았았는데. 그런데 친구" 내가 생사의 기로에 있으니까 내가 없고 혼자남아 쓸때가 생각이 들고 자식들 한태도 엄마를 자신이 죽인것 같이 보이고. 자신이 너무 아찔해 어떻게든 살려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는것. 퇴원해서 일주일은 나혼자 두지를 않터구만. 자식들도 신랑도 따둑 따둑 하니. 시일이 지나고 마음이 안정을 찿고 하니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기왕에 살려진 목숨이니 살아 봐야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요번 일을 겪으면서 삶과 죽음이 묘해 돈도 많고 살고싶어 발버둥 치는 사람도 하늘이 대려가고. 급하게 수술만하면 살수있는데.돈이 없어서 죽어야 입장 겨우 수술까지는 계산이 되었지만 그다음을 해결 방법이 없어서 병원에서 불안한 나날을 보내는 사람 모든것은 해결이 되었는데. 수족을 제대로 못쓰는사람 그런데 한가지. 눈만 까막 까막 할때 (멱여주지 않음 그대로 갈때) 웬수야 악수야 해도 먹을것 챙겨 먹여주고 대.소변. 받아 주는 사람은 부부뿐. 친구들 살아 있을때 죄짖지 말고 하늘이 맺어준인연 아끼면서 귀하게 여기며 행복하게 살세나 이상덕 친구" 우리집에 요사히 변화가. 고삐 풀린 망아지 같은 성격의 신랑. 가정은 뒷전 생활비만 주면 머던지 할일 다했다 생각한 사람. 본인이 밖에서 마음놓고 활동을 하는데 말한마디 할수 없도록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별의 별짓. 온다 간다 말없이 집나가 일주일. 아니 십일.더오래 있을때도 많았고 어쩌다 걱정이되면 전화 한번 하면 큰소리와 욕만하고 끟어 버리고 몇날씩 집비우고 있다가 집에 들어오면 또 괴롭히고 (말로만 괴롭히는건 고롭히는 것으로 볼수도 ) 내가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그동안 나의삶은 죽지못해 사는 인생 이였다네 깨어나서 신랑보고 처음으로 하는말. 고통도 아픔도 모를때 그냥 가게 나놓지 앞으로 얼마나 괴롭히려 살려 놓았느냐고. 그런데 겨우 잃으켜 휠체어타고 화장실을 갔는데 머리를 밀은탓에 내모습은 더 말이 아니고. 그순간은 앞으로 신랑과 하루종일 구박받고 가쳐서만 살일이. 차라리 죽는게 났지 머리 길어야 되는 몇개월 동안 어찌 살까. 수술하기전에는 나름대로 숨통트여 가면서 살았았는데. 그런데 친구" 내가 생사의 기로에 있으니까 내가 없고 혼자남아 쓸때가 생각이 들고 자식들 한태도 엄마를 자신이 죽인것 같이 보이고. 자신이 너무 아찔해 어떻게든 살려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는것. 퇴원해서 일주일은 나혼자 두지를 않터구만. 자식들도 신랑도 따둑 따둑 하니. 시일이 지나고 마음이 안정을 찿고 하니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간에 기왕에 살려진 목숨이니 살아 봐야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요번 일을 겪으면서 삶과 죽음이 묘해 돈도 많고 살고싶어 발버둥 치는 사람도 하늘이 대려가고. 급하게 수술만하면 살수있는데.돈이 없어서 죽어야 입장 겨우 수술까지는 계산이 되었지만 그다음을 해결 방법이 없어서 병원에서 불안한 나날을 보내는 사람 모든것은 해결이 되었는데. 수족을 제대로 못쓰는사람 그런데 한가지. 눈만 까막 까막 할때 (멱여주지 않음 그대로 갈때) 웬수야 악수야 해도 먹을것 챙겨 먹여주고 대.소변. 받아 주는 사람은 부부뿐. 친구들 살아 있을때 죄짖지 말고 하늘이 맺어준인연 아끼면서 귀하게 여기며 행복하게 살세나



홍정옥 10-02-09 12:08 연호야 정말 기적적으로 잘 이겨냈다 !!! 죽음의 터널에서 멀리보이는 희미한 생명의등불은 정말로 애타게 마음조이며 바라보는 가족이 있었지 그 사랑으로 이제 건강관리 잘하며 조심조심 외나무 다리걷듯이 제2의 삶을사는거야. 나도 생사의 귀로에서 살아나 생각이 긍정적으로 많이 바뀌었고 우리신랑도 이제는 나를너무 힘둘게 했던 여러가지 일상들 곧은 성격에 피곤했던 나에게 양보와 배려로 돌아보더군 2008년12월15일 119로 응급실 실려가며 무균실에 있을때 큰사위와 딸은 병원로비에서 새우잠을...신랑은 나 간호하느라 다친 허리가 지금도조금 불편해 할때마다 고마움에 가슴이 뭉쿨하지 우리 주어진 삶에 충실하며 열심히 건강하게 웃음으로 살자꾸나 너와 나 매사에 몸 건강관리 잘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알콩달콩 생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 연호 화이팅 !!! 연호야 정말 기적적으로 잘 이겨냈다 !!! 죽음의 터널에서 멀리보이는 희미한 생명의등불은 정말로 애타게 마음조이며 바라보는 가족이 있었지 그 사랑으로 이제 건강관리 잘하며 조심조심 외나무 다리걷듯이 제2의 삶을사는거야. 나도 생사의 귀로에서 살아나 생각이 긍정적으로 많이 바뀌었고 우리신랑도 이제는 나를너무 힘둘게 했던 여러가지 일상들 곧은 성격에 피곤했던 나에게 양보와 배려로 돌아보더군 2008년12월15일 119로 응급실 실려가며 무균실에 있을때 큰사위와 딸은 병원로비에서 새우잠을...신랑은 나 간호하느라 다친 허리가 지금도조금 불편해 할때마다 고마움에 가슴이 뭉쿨하지 우리 주어진 삶에 충실하며 열심히 건강하게 웃음으로 살자꾸나 너와 나 매사에 몸 건강관리 잘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알콩달콩 생명이 다하는 그날까지 ^^ 연호 화이팅 !!!



이호경 10-03-18 13:45 연호친구, 쾌차한다니 정말 고맙네 ! 아무쪼록 빨리 낳아서 다시 보세나. 연호친구, 쾌차한다니 정말 고맙네 ! 아무쪼록 빨리 낳아서 다시 보세나.



이호경 10-03-18 13:48 연호 친구, 쾌차한다니 고맙네! 연호 친구, 쾌차한다니 고맙네!

Copyright ⓒ www.dasi46.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