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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16 14:57
그래도 자존심 하나로 산다.
 글쓴이 : 이영규
조회 : 3,968  
 

桐千年老恒藏曲 동천년노항장곡

梅一生寒不賣香 매일생한불매향

月到千虧餘本質 월도천휴여본질

柳經百別又新枝 유경백별우신지


오동나무는 천년이 지나도 곡조를 머금고 있고,
매화는 일생을 추운데서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달은 천번을 이지러져도 그 본질이 남아 있고,
버드나무는 백번 꺾여도 새 가지가 돋아난다.

< 象村 신흠(申欽) ;조선시대 문장가>


이영규 13-12-16 16:07
 
오동나무 가야금, 설중매, 명월, 실버들....
아무튼 지절의 상징들이라고나 할까?
퇴계와 백범 선생께서 특히 좋아하셨다는 詩라는군.
이윤헌 13-12-16 19:38
 
"매화는 일생을 추운데서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가 끝내주지.
장경환 13-12-17 08:31
 
두분 석학께서 무고들 하신지..........
구구 절절 가슴 시원한 언어들... 과연 옛 명문장가의 글...
이윤헌 13-12-18 20:33
 
석학(石謔)이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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