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선의 마지막역 구절리(九切里)역이 있다 (한문의 뜻이 의미있슴)
철길로는 아오라지강 (좌측 봉우리1500m 가리왕산과 우측으론 발왕산 노추산의 협곡에서
 내려오는 1급수의 산 물)  흐르고 주변 경관은 한 마디로 ,,,,,
<큰 비가 내려 강을 사이에 두고 처녀 총각이 사랑에 애간장을..처녀상.여량>

오지 산골 정선의 척박한 삶, 인생살이 한(恨)의 노래인 아리랑소리 도 들릴듯
/ 우리가 강원도하면 설악산 태백산 강릉 묵호 동해안바다 많이 찾지만 이곳 청정지역 구절리를
소개해봅니다.
영동고속도로 진부ic에서 나와 정선 방향으로
가리왕산서  내려오는 수항리 바위계곡 에서 들리는 물소리와 계곡의 철쭉꽃이며
그리고 숙암계곡이,,,,,
 
***군생활 시절에 한달짜리 비정규전(게릴라)훈련을 하던곳
오대산산속으로  심야에 공중낙하하여 7부능선에 3인이 1조로 땅굴(비트)을 파고서
7~80년대 강원도 태백산맥령의
첩첩산골은  정말 내 마음에 추억과 고생이 교차하는****

몇해전 가리왕산 등산로에서 길을 잃고 헤맨적이 있다...청정지역 이라는 말이 그만큼 사람들 출입이
적어서 몇 안남은 오지 지역인데...
가보고 싶다..그리움을 채워서...

정선군 북면구절리.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와 경계를 이루고.  발왕산에서 발원하여 동암댐 에서 잠시 휴식을하고. 송천 구비구비 비경을 따라서 노추산 자락 오장폭포 아래서 숨  한번 몰아쉬고.
구절리 에 도착하여. 옛 노추산 석탄 캘적에 영화를 생각하며. 구절리 에서 태백선 합쳐진 증산 역까지
내리막 으로 만 내달리는 기찻길.  지금은 석탄산업의 뒤안길만 간직하고서.  기차 멈추어 버리고.
 큰 자전거 네일위에 올려놓고  출

발신호를 하고 있는곳. 맑디맑은 물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산소가 머문곳이고. 한강의 한귀퉁 발원지이며. 태백의 검용소와 같이.  여랑리 에서 검용소에서 달려온 물과 하나가되어 정선 아리랑 노래를 만들어 주고. 이곳부터 정선강이란 이름표 달고 정선읍 지날때 까지. 정선 지나면서부터 동강이란 물길을 만들어. 영월에서 서강과 함쳐져서 남한강을 이루니. 양수리 두물머리에서 한강이란 이름표를 남기니. 우리수도 시민의 젖줄 시작점인 구절리. 얼시구 참 좋은것이여.

군대는 우리들에게 좋은 경험이다.
어느 가을날 원주에서 시작하여 주문진을 거쳐 화진포 해수욕장을 보고 진부령을 넘어온 적이 있다.
몇해전 일인데 까마득한 옛날처럼 느껴진다.

강원도는 정선아리랑 가락속에 그들의 모든애증이 녹아 있다.
봄비 내리는날 그곳 오지 산속길을 승용차로 달리면, 산위에서 주먹만한 돌맹이들이 자동차길로
굴러 떨어진다. 깊은산속이라 낮인데도 어둠컴컴하고, 오래달려도 인적은 없고, 초짜운짱들은
쪼매 겁이나는곳, 교통경찰조차 없어 대낮에 술을먹고 운전해도 까딱없는곳.